프로그래머스 사이트를 접한지 3일째에요,

이것저것 문제 풀다보니 재미있어서...

근데 얘는 뭐길래 1일이라는 기한을 주는건지...?싶더라고요

양이 많은 건지, 적은건지?

 

2년차 개발자가 타겟인거보면 막상 쉬우려나? 

 

사이트를 보는 내내 호기심을 자극하다, 결국 눌러버렸어요.

 

뭔가 IDE는 코딩테스트 연습과 비슷...똑같겠지만;(웃음)

 

24시간의 시간이 주어지고, 뭔가 해보려는데...

 

이클립스에 익숙한 나에게 다소 생소한 IDE...ㅠㅠ

 

이걸 4월 4일 AM 01 즘 시작한게 에바인건지.

코드 몇줄 쳐봤는데...어휴....자동완성 및 import문제로 노답.

VSCODE 사용방법만 구글링 엄청!!

에이 안해도 그만이지 싶어서, 하다가 4시에 자러갔네요.

 

일요일이니까 오전에 집안일 좀 하고, 아이들이랑 잠깐 시간보내다가.

 

점심먹고 생각난게 왠지 안하면 후회할듯?? 싶더라고요. 뚜껑을 열었으니 뭔가 끝을 보고싶은;

 

급발진 시작했어요.

 

IDE때문에 한 3시간을 더 헤맸는데,

오류인건지 껏다 켜지고 시작화면이 다시 나오는데,

 

와..저기서 그냥 자바 누르면 해결되는거였다니;;ㅠㅠ

 

그리고 이것도 설치하면 단위테스트 하기 편하더라고요. 이클립스에서 JUnit탭이라 보면 될듯.

이제 속도가 붙어서 마구마구 하기 시작했죠..

상품쪽 컨트롤러 리턴 해주는건, 어제 날것의 타이핑으로 해놨고,

리뷰 요건을 확인 하며 와다다!!

 

 

로그인쪽은 이미 구현되어 있던거 같은데? 맞나?

잠결에 했나? 잘 기억은 안나지만, 왠지 되어 있던거 같았았어요;

리뷰쪽 모두 패스하고,

주문으로...

 

 

전체 테스트 패스 완료!! 

코드는 귀찮아서 이쁘게 안짜긴했지만,(원래 스타일도 이쁘지는 않지만..ㅠ)

IDE땜에 동동동 한 시간 제외하면 코딩한 시간은 실제로 3시간내외 인듯 하네요.

주문쪽이 상태 바꾸는게 작업이 간단하고 테스트케이스만 많아서;;

글구 상태값이 Enum 같은거 알면서도 안썼는데, 막상 써보니 좋기두?!

 

일단 요건에 대해 파악하고 그걸 구현해 내는거 자체의 난이도는 상당히 낮았던거 같아요!!(필자는 1년차 같은 10년차)

스프링을 주로 사용해왔다면! 2년차?정도 수준의 문제가 맞는듯 하고요.

아니라면 뭐 어렵겠죠...ㅠㅠ

 

그리고 문제 안에 답이 대부분 있어요.

복 붙으로 해결이 가능한 범위가 많고,

테스트 케이스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그것만 봐도 쉽게 소화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저는 API서버 개발 경험이 없어요.

근데 이걸보면서 느낀게 "아, 스프링을 이용한 API 프로젝트의 구성을 이렇게 하는거구나?!"

하고 느꼇지요.

사소한 부분들...ApiUtils 사용하는부분이라던가...

@ResponseBody를 사용할 경우 특정 공용 리턴 메시지 객체를 쓰긴 하지만,

success, errors, results 로 나눠서 하지는 않았는데, 이건 보통 내가 다른 restapi이용시 받던 전문 구조..

이걸 왜 적용할 생각은 안해본건지? 여튼 막상 이케 써보니 좋은듯? 깔끔하더군요.

 

경력이 낮은 분들은, 한 번쯤 이 구성을 파악만 해도 상당히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저한테도 도움이 된거 같은데, 당연하겠죠? 아니면 말구요! ㅋㅋ

 

그리고 덧 붙이자면, Util부분을 보통 따로 만들거나 하는데,

여기선 그럴 여유가 없으니, apache lang3 에서 제공되는걸 상속 받아서 사용했어요.

사용하며 느낀게 담부턴 이렇게 해야지~ 하는정도?

 

왜 항상 프로젝트 구성할때마다 쓸데없이 Util만드느라 고생하는지,

그냥 잘 만들어진거 상속받아서, 추가로 필요한거만 만들어서 쓰면 될거 같네요.

담부턴 꼭 그러길 (웃음)

 

 

전체적으로 재밌는 경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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